與 “민생법안 100여건 본회의 올라…민주당 협조해야”

유의동 與정책위의장, 원내대책회의 발언
화관법·화평법·개식용 특별법 등 처리 예정
  • 등록 2024-01-09 오전 10:04:07

    수정 2024-01-09 오전 10:04:10

[이데일리 김기덕 경계영 기자]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9일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민생을 챙기고 경제를 살리는 법안 100여건이 통과돼 오늘 오후 본회의 안건으로 올라간다”며 “민생에 여야가 없는 만큼 야당에서도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올 4월 총선이 석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경제를 살리고 민생의 어려움을 보듬는 법안들은 아직도 국회에 산더미같이 쌓여 있다”며 “국민의 삶에 도움을 드리고 보탬을 주는 민생법안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 의장은 꼽은 본회의에 상정되는 대표 법안은 △화학물질 등록평가법과 화학물질 관리법 △규제 자유 특구 및 지역특화 발전 특구법 △국토계획이용법·도심복합개발법△ 우주항공청 설치법·우주개발진흥법 △국가자원안보특별법 △산업기술보호법 △임금채권 보장법 △자연재해대책법 △교육시설안전법 △개 식용 종식 특별법 등이다.

유 의장은 “국민들의 삶을 생각하면 아직도 처리해야할 법안은 많고 갈 길이 멀다”며 “법안처리에 속도를 붙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21대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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