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장 긴급진단]"과매도 국면..긴호흡에서 매수"

  • 등록 2012-05-16 오후 2:29:58

    수정 2012-05-16 오후 2:32:44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6일 증시급락에 대해 과매도 국면에 접어든 만큼 오히려 매수 입장에서 시장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진단했다.

오성진 센터장은 "오늘은 두가지 원인으로 지수가 급락하고 있다"며, 그리스 연정실패와 삼성전자(005930) 주가 급락을 꼽았다.

오 센터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0년 5월 그리스 사태 발발, 지난해 8월 유럽 신용등급 강등 당시 코스피 PER은 9배 이하로 떨어졌다"면서 "지금도 그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문제가 됐던 핵심 이슈들이 해결이 되면서 지수가 반등을 보여줬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대외적인 이슈들이 해결되면 지수도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향후 미국 5월 고용, 중국 정부의 추가적인 지준율 인하 등 경기부양책, 6월 중반 그리스 문제 해결, 2분기 실적 등 4가지 변수가 시장을 만족시켜 주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금은 시간과의 싸움만이 남은 상황"이라며 "오히려 긴 호흡에서 매수에 나서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반도체주 폭락..`애플-엘피다 손잡았다?` ☞[펀드매니저 긴급진단]"1800선 바닥..조만간 반등" ☞[특징주]대형 IT株, 급락..외국인 `융단 폭격`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