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SW품질전문가 10명 선정.."무결점 제품 개발 목표"

  • 등록 2016-11-01 오전 10:00:00

    수정 2016-11-01 오전 10:00:00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LG전자(066570)가 무결점 제품 개발을 위해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가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1일 LG전자는 서울 양재동 서초 R&D 캠퍼스에서 CTO부문 소프트웨어 센터장 민경오 수석연구위원(부사장)과 경북대학교 최윤자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SDET(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in Test) 2기 인증식’을 지난달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LG전자 SDET는 소프트웨어 개발 초기 단계부터 테스트를 진행, 품질을 책임지는 전문가다. LG전자는 지난해 1기 인증식에서 22명의 SDET를 선정한 데 이어 2기 인증식에서는 10명의 SDET를 선정했다. 이들은 향후 각 사업본부 및 연구소 등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초기단계부터 코드리뷰 테스트 케이스 선정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LG전자는 엄격한 예비심사를 통해 지난해 11월 선발한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내부 교육 및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의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가 교육 과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후 이들을 대상으로 약 6개월 간의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SDET를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이외에도 사내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 2012년부터 코딩 전문가 인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민경오 부사장은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가 육성은 점점 고도화되고 있는 전자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코딩 전문가들과 함께 품질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지난 31일 서울 양재동 서초R&D캠퍼스에서 CTO Software센터장 민경오 부사장(왼쪽에서 5번째)과 새롭게 선정된 ‘SDET(Software Development Engineer in Test) 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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