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 조뇌하 대표이사 선임

  • 등록 2014-03-18 오후 1:15:13

    수정 2014-03-18 오후 1:15:13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포스코엔지니어링은 18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뇌하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6년 3월까지다.

조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62)은 고려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포스코에 입사했다. 이후 광양제철소 냉연부장, 탄소강사업부문장(부사장)을 거쳐 2013년부터 포스코특수강 대표이사로 재임해왔다.

신임 조뇌하 사장은 18일 열린 취임식에서 “그동안 쌓아온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EPC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과 함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재무구조 개선에 임직원이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신임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2014년 정기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승진 <전무>▷조강희▷김용기 ◇신규선임 <전무>▷남식 <상무>▷최춘행▷이상봉▷이태하▷박종국▷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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