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희 차관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에 만전 기해달라"

충남도시가스 방문해 대전 가스폭발 등 점검
  • 등록 2016-04-03 오후 4:18:11

    수정 2016-04-03 오후 4:18:11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최근 대전에서 가스폭발로 1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도시가스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우태희 2차관은 3일 ㈜충남도시가스 본사를 방문하여 상황실 운영과 도시가스 시설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충남도시가스는 대전, 계룡시 전역에 가정·산업용 천연가스를 공급하며 60만5000호의 도시가스 수급을 책임지는 시설이다.

우 차관은 최근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상황 전파 상황과조치계획 등을 살폈다. 도시가스 공급시설, 배관 안전관리, 소방서·지자체 등 비상대응 체계 등도 집중 점검했다.

지난달 29일 대전시 동구 용전동 빌라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54가구가 폭발로 피해를 입었고 차량 10여 대도 손상됐다. 전기·가스 공급이 중단돼 이재민은 100여명에 이른다. 가스안전공사는 현장을 찾아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우 차관은 도시가스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가스안전공사에 “충남도시가스뿐만 아니라 전국 도시가스 시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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