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적립식으로 돈을 넣을 수 있는 `빌드업(Build-up) 랩(Wrap)`을 출시했다.
`적립식`은 증시가 하락할 때도 꾸준히 돈을 넣어 싼 값에 주식을 살 수 있는 주식매수단가 하락효과(Cost Averaging Effect)`를 누릴 수 있다.
증시가 급변동하더라도 주식 투자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위험을 분산하는 효과도 가능하다.
브레인과 한국창의투자자문 중에 자문사를 선택할 수 있다. 최초 가입할 때 500만원을 넣고 매달 50만원 이상 자유롭게 넣으면 된다. 수수료는 연 2.5%.
오는 21일에는 적립식 랩 `삼성그룹+5`가 나온다. 삼성그룹주에 ETF 형태로 투자하면서 철강, 운수장비, 금융 등 5개 우량 종목에 추가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역시 수수료는 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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