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화공영, 文대통령 ‘4대강 영향 조사’ 발언에 20%대 급등

  • 등록 2020-08-11 오전 10:23:18

    수정 2020-08-11 오전 10:28:45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최악의 물난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4대강 복원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화공영(001840)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8분 이화공영의 주가는 전일 대비 28.21%(1450원) 상승한 6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의 주가는 전일에도 8.44%나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댐의 관리와 4대강 보의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조사와 평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물난리를 고리로 정부의 ‘4대강 재 자연화’에 반대하고 MB 정부에서 실시한 4대강 사업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야당의 공세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의 발언 이후 ‘4대강 복원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화공영은 이틀 연속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956년 설립된 이화공영은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면허를 보유한 도급공사 위주의 중견 건설기업이다. 4대강 사업 당시는 물론 이후 재 자연화 이슈가 생길 때마다 변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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