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닷새만에 반등..`2130선도 노려볼까`

  • 등록 2011-05-18 오전 11:35:48

    수정 2011-05-18 오전 11:35:48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5거래일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2120선을 넘어 2130선 회복도 노려볼 기세다.

18일 오전 11시26분 22.89포인트(1.09%) 오른 2125.30을 기록 중이다. 장중 2128.53까지도 상승했다.   개장 직후 강보합권에서 잠시 머물며 방향을 탐색한 코스피는 기관의 매수세가 확장되면서 2120선을 회복한후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하루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기관은 투신권과 보험을 중심으로 순매수 물량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모습이다.

반면 외국인은 닷새째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닷새간 2조40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선 현재 2359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 역시 매도에 동참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999억원 매도 우위다.

모든 업종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운송장비업종이 3%이상 오르며 상승률 선두에 나서고 있고 철강주도 2.2% 오르고 있다. 그밖에 화학 운수창고 제조 등도 2% 가까이 상승 중이다.

그밖에 서비스 건설 증권 통신 전기가스업종은 소폭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선 현대중공업(009540)이 5%이상 오르며 두드러진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유럽 점유율이 늘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도 2~3%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하며 0.6% 상승하고 있다. 반면 하이닉스(000660)는 수급여건 악화로 1% 가까이 빠지고 있다.

LG화학(051910)SK이노베이션(096770)도 2%이상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LG디스플레이(034220)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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