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이기권 입각..MB맨들의 귀환

  • 등록 2014-06-13 오후 12:07:18

    수정 2014-06-13 오후 12:07:18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단행한 개각에서는 이명박 정부 때 중용됐던 인사들이 입각한 점이 눈에 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2010년 7월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대변인에 임명돼 이 전 대통령의 ‘입’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그는 2012년 19대 총선에서 부산 연제에 출마해 당선됐다. 현재 새누리당 제6정책조정위원장, 국회 여성가족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차관까지 역임했다. 이번 개각에서 유일하게 입각하는 행정고시(25회) 출신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친박’ 정치인으로 꼽히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도 이명박 정부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박 대통령이 이명박 정부의 인사들을 중요한 것은 전문성을 인선의 최우선 사항으로 고려했기 때문이란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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