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최신 무선랜 표준인 802.11ac를 지원할뿐만 아니라 무선침입방지솔루션(WIPS) 전용 센서를 탑재하고 자체 보안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이 기술로 기존 제품 대비 최대 5배 빠른 속도로 네트워크 해킹과 무단 테더링을 탐지해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 기기가 보편화되고 무단 테더링 등을 통해 누구나 통신 회선에 침투해 수분 내 개인과 기업의 정보를 유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이에 따라 무선 네트워크 보안장비의 해킹 탐지와 차단 시간이 중요해졌고, 최근 3년간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기업용 무선랜의 경우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안 기능 구현을 위한 별도의 장비·솔루션 구축이 필요하지 않아 기업의 무선랜 투자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우수한 성능을 갖춘 스마트 무선랜 보안 AP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2014 국제통신연합(ITU) 전권회의’의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로 선정됐다.
김정기 네트워크사업부 상무는 “스마트 무선랜 보안 AP를 통해 기업고객들은 최고 수준의 보안 기능을 경험함과 동시에 네트워크 투자 비용까지 절감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무선랜 제품을 지속 선보여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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