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국민 침체분위기 반전시켜야..14일 임시공휴일 지정"

  • 등록 2015-08-04 오전 11:28:21

    수정 2015-08-04 오전 11:28:21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국민들의 침체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소비 심리가 회복될 수 있도록 광복 70주년을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 진작의 전기로 만들어야 하겠다”며 관계 부처에 오는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무조정실을 비롯한 각 부처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국민들이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살리는 세부실행계획과 홍보대책을 철저히 준비해 보다 많은 국민이 경축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외국 관광객 유치와 국내 소비 진작을 위해서 ‘코리아 그랜드세일’도 조기에 확대·시행해주기 바란다”며 “한동안 국내에 많은 관광객을 불러왔던 한류 문화 열풍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관련부처에서는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영화 드라마 배경으로 다른 나라가 많이 선정돼 한류 영화 촬영지 및 드라마 촬영지 여행객이 줄어들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촬영지 및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착륙 중 '펑'…무슨 일?
  • 꽃 같은 안무
  • 좀비라고?
  • 아스팔트서 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