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문화재단, 스페셜올림픽 자폐장애인 특별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14-07-29 오전 11:33:25

    수정 2014-07-29 오전 11:33:25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비영리 공익 재단 엔씨소프트문화재단과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는 다음달 19일부터 강원도서 열리는 제11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에 유아선수프로그램, 중증장애인훈련프로그램 등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아선수 프로그램은 2~7세의 지적·자폐성유아 선수 및 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유아선수들의 신체 개선, 대중들의 인식 개선 그리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중증장애인 프로그램은 중증 장애인 및 가족 70여명이 대상이다. 이동 능력이 떨어져 스포츠 활동이 불가능한 중증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에게 움직임 교육을 통한 재활의지 북돋워준다.

두 단체는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 기간 중 장애인들 앞으로 다가선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한 공익 소프트웨어인 보완대체의사소통 프로그램, My First AAC(나의 첫 AAC)를 체험해 보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재단과 스폐셜올림픽 관계자는 ‘유아선수 및 중증장애인 등 스페셜올림픽에 참여하는 연령과 대상이 좀 더 확대되어 지적·자폐성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보다 의미 있는 자리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아선수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29일부터 한국스페셜올림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중증장애인훈련프로그램은 중증장애인 선수의 이동을 고려해 전문기관과 협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홈페이지(엔씨소프트문화재단 www.ncfoundation.or.kr,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www.sokorea.or.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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