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오픈마켓 정리..11월 통합 브랜드 준비

  • 등록 2008-05-23 오후 6:06:28

    수정 2008-05-23 오후 6:06:28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SK컴즈(066270)는 `네이트몰` `싸이마켓` 등 오픈마켓 서비스를 공식 종료하고, 오는 11월 신규 통합 브랜드를 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로인해 네이트몰과 싸이마켓은 23일부터 주문을 접수하지 않는다. 다만 사용자가 이미 구매한 상품의 배송, 반품, 교환 등은 처리 완료 시까지 진행한다. 예치금과 적립금 등은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향후 5년간 고객요청시 환불할 계획이다.

네이트몰 적립금은 네이트 캐쉬로 전환하거나, 1000원 이상이면 예치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예치금은 모두 현금으로 출금할 수 있다.

SK컴즈는 지난 2월 오픈마켓 사업을 제휴쇼핑으로 전환하고 후속작업을 진행해왔다.

제휴쇼핑이란 네이버의 `지식쇼핑`이나 다음의 `쇼핑하우` 같이 제휴사들의 상품을 입점시키고 수수료를 받는 방법이다.

SK컴즈는 오는 11월 초에 싸이마켓과 네이트몰, 엠파스 쇼핑의 3개 사이트를 통합한 신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정일 SK컴즈 쇼핑포털사업부 본부장은 "새로 선보이게 될 통합 서비스 브랜드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트몰은 지난 2002년 11월 오픈해 작년 1월에 오픈마켓으로 전환했다. 싸이마켓은 지난 2006년 오픈해 현재까지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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