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지지율 34%로 1%P 상승<갤럽>

  • 등록 2015-07-03 오전 11:42:44

    수정 2015-07-03 오전 11:42:44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한국갤럽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7월1주차 여론조사(유권자 1004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지지율)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34%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박 대통령 지지율은 6월 3주차(29%)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후 4주차(33%) 반등했다가 이번주 횡보세를 보였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지난주와 동일한 58%였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열심히 한다’(22%)(-7%포인트), ‘주관·소신 있음(18%)(+8%포인트), ’외교·국제 관계‘(12%) 등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소통 미흡‘(18%)(+3%포인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대처 미흡‘(16%)(-11%포인트),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11%)(+3%포인트), ’독선·독단적‘(9%)(+6%포인트)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대통령 지지율은 답보 상태이지만 메르스가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부정평가의 이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었다. 대신 부정평가 이유에 독선적 국정운영을 많이 꼽았다는 점에서 국회법 거부권 행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갤럽은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주와 동일한 40%, 25%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1%포인트 오른 5%, 무당층은 1%포인트 내린 30%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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