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지난해 상장사 중 99개사가 상호를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스닥 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16년 상호변경 현황’ 자료에 따르면 증권시장에서 상호를 바꾼 회사는 총 99개사로 전년도 98개사와 비교해 1개사가 늘어났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상장사가 19개사, 코스닥 상장사가 80개사로 코스피 상장사는 13.6% 감소한 반면 코스닥 상장사는 5.3% 증가했다.
이미지 제고 목적으로 상호를 변경한 기업은 제이에스티나(026040)(구 로만손) 멀티캠퍼스(067280)(구 크레듀) 바른테크놀로지(029480)(구 케이디씨) 바이온(032980)(구 폴리비젼) 등이고 롯데정밀화학(004000)(구 삼성정밀화학) 포스코대우(047050)(구 대우인터내셔널) 등은 CI통합에 따라 상호를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