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는 한솔제지와 한솔홀딩스(가칭)로 회사를 분할하는 안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존속 회사인 한솔홀딩스는 투자사업 부문을, 신설 법인인 한솔제지는 인쇄용지, 산업용지, 특수지 사업 등 지류제품의 생산 및 판매와 관련된 부분을 전담한다. 한솔, Hansol을 포함한 지적재산권 등은 잔존회사에 귀속될 예정이다.
분할되는 회사의 구주주는 구주권 제출기관 종료일 현재의 지분율에 비례해 신설회사의 주식을 배정받는다. 한솔제지는 재상장 심사를 거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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