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투자받은 돈 4兆 넘었다…美벤처 역사상 최대

벤처 투자금 가장 많이 유치한 스타트업
  • 등록 2015-01-22 오전 11:06:35

    수정 2015-01-22 오전 11:06:35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미국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택시 공유서비스업체 우버 테크놀로지에 2조원에 가까운 자금을 투자했다.

골드만삭스는 우버에 전환사채(CB) 형태로 16억달러(약 1조7000억원) 규모를 추가 투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지난해에 구글 등과 함께 우버에 3500만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우버는 지금까지 40억달러(약 4조3400억원) 이상의 지분 및 채권 투자금을 모았다. 우버는 최근 한 연설에서 추가로 6억달러를 투자 유치 중이라고 밝혀 우버에 대한 투자금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지난 1992년 이후 벤처자금을 기록하고 있는 다운존스 벤처소스(Dow Jones VentureSource)에 따르면 우버는 벤처캐피탈 기록상 가장 많은 지분 투자를 받은 회사다.

우버 앱은 인도, 스페인을 제외한 270여개 도시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우버의 기업가치를 412억달러로 평가했다.

미국에서 벤처캐피탈로부터 지분 투자를 많이 받은 스타트업 10곳. (자료=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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