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당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에서 승리를 다짐하는 인사를 하자 김무성 대표 등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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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신우·유태환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일 “안보와 경제에 족쇄를 채우는 야당을 20대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야당은 19대 국회에서 경제살리기를 위한 일자리 법안에 발목을 잡고 방해했다. 이제 경기도에서 그 책임을 야당에 물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테러방지법 처리에서 보듯이 안보에 족쇄를 채우고 경제 활성화법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도 19대 국회 끝까지 협조를 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첫 번째 현장회의로 경기도를 선택했는데 그 만큼 경기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전체 의석수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경기도의 60석을 얻기 위해 새누리당이 승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