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폐공장·창고 개조…복합문화공간 '투가든' 오픈

대구광역시 북구에 도시재생 콘셉트 차별화 매장 선봬
폐공장 부지를 지역명소로 탈바꿈, 다양한 전문점 입점
  • 등록 2019-10-13 오후 6:35:39

    수정 2019-10-13 오후 6:35:39

투가든. (사진=이마트24)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마트24가 이달 16일 대구광역시 북구의 폐공장과 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해석한 ‘2garden(투가든)’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정원으로 향한다(to garden)는 의미와 과거와 현재 두 가지 시공간이 현존하는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투가든은 대구광역시 북구 옥산로 118에 총 600평 규모로 지어진다.

옛것과 새로움, 촌스러움과 모던함,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공존에서 도시재생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이마트24의 차별화 프로젝트다.

투가든은 오래된 구조물을 그대로 사용해 기존 편의점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인테리어에 400여종의 와인을 구비한 ‘이마트24’를 주축으로 한다. 이외에도 △커피·베이커리·브런치와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만나볼 수 있는 200평 규모의 ‘나인블럭’ △이국적인 감성의 스테이크 앤 비어(STEAK&BEER)를 경험할 수 있는 ‘선서인더가든’ △도심 속 힐링 화원 ‘소소한 화초 행복’(소화초) △책으로 교감하는 서점의 새로운 정의 ‘문학동네’ △키즈와 키덜트의 체험놀이공간 레고샵 등 맛과 멋, 책과 향기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존으로 구성됐다.

투가든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로, 브런치부터 맥주와 이국적인 먹거리가 있는 저녁까지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근거리의 이마트 칠성점과의 협의를 통해 넉넉한 주차공간까지 확보했다.

이마트24가 도시재생 콘셉트의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이는 것은 그동안 쌓아온 콘셉트 매장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기존 편의점과는 차별화된 이마트24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려 나감과 동시에, 향후 이마트24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 발굴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이마트24 측은 이번 투가든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콘셉트 매장을 전국에 선보임으로써 도시재생의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기존 편의점과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성영 이마트24 대표이사는 “투가든은 도시재생 콘셉트의 복합공간으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에 차별화된 이마트24의 가치를 알리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투가든을 통해 미래 콘텐츠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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