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율 2월 이후 추이, '18.5%→32.5%' 이면

  • 등록 2015-04-02 오전 10:18:12

    수정 2015-04-03 오후 1:34:42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지지율이 30%대를 훌쩍 넘으며 신바람을 내고 있다.

문재인 지지율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30일 인터넷방송 ‘팩트TV’와 함께 진행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실시간 공개조사에서 32.5%를 기록했다. ‘김무성·김문수·문재인·박원순·안철수·오세훈(자모음순) 여섯 사람 중에서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한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2.5%가 문재인 대표를 선택한 것이다.

문재인 지지율은 2위권에 크게 압선 독보적인 선두로 이번 조사는 지난 30일 만 19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은 2015년 2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응답률 4.7% 및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조사 응답자 1000명 중 45.5%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를, 42.0%는 문재인 후보에게 각각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3월 정례조사 결과에서도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1위는 문재인 대표로 31.2%였다.

문재인 지지율은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당대표 선출 전인 2월 1주차 18.5%에서 취임 직후 2주차 들어 25.2%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후 3주차 때 27.5%까지 추가 상승하면서 30%대를 바라봤다.

그러나 2월 4주차에 27%로 살짝 꺾이더니 3월 1주차 24.5%, 2주차에 다시 0.5%가 줄어든 24%까지 내려갔다.

문재인 지지율이 다시 반등하기 시작한 건 무상급식 중단에 따른 홍준표 지사와 회동 후로 3월 2주차 때 0.9%p가 오른 뒤 4주차에는 0.4%p가 추가로 올라 25.3%를 회복했다.

그리고 이번 3월 정례조사에서 처음으로 30%대를 돌파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해당 조사는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을 통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방법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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