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루트로닉(085370)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루트로닉은 지난해 매출액 52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대비 13.2%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45% 증가한 11억80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5600만원으로 38.5%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출시한 클라리티와 어드밴티지 등 의료기기 제품의 해외 판매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늘었다”라며 “지난해 미국 초소형 내시경 개발업체 바이오비전(BioVision)의 지분 인수로 비용이 늘었음에도 영업이익도 함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