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은 입추이자 말복, 더위와의 상관관계 통계로 보면...‘의외’

  • 등록 2014-08-07 오전 11:34:53

    수정 2014-08-07 오후 1:38:30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7일은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立秋)이자 가장 덥다는 ‘말복’(末伏)이기도 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입추이자 말복인 이날 날씨는 폭염 수준은 아니지만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 8월 7일은 입추이자 말복이다. 중부 내륙지역의 경우 30도 내외의 더위가 예상돼 건강관리차 보양음식을 먹으면 좋다. 사진은 사진과 무관.
입추는 가을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실제 평균 기온을 살펴보면 가을과는 다소 무관하다.

매년 입추에는 항상 더위가 절정에 달했다. 지난 1981년부터 2010년까지 30년간 서울의 평균기온을 살펴보면 입추가 포함된 8월 상순이 26.5도 전후로 매우 높았다. 통계에 의하면 대략 입추 후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하순이 되면 비로소 폭염이 수그러든다.

보통 말복을 기점으로 더위가 한풀 꺾이는 데 올해 8월 7일은 입추이자 말복이다. 기상청은 적정 수준의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입추이자 말복인 7일 중부 내륙지역을 기준으로 낮 최고 기온은 30도 안팎이 될 전망이다. 삼계탕 등 보양 음식을 먹으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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