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김수현·정의용 등 靑조문단, 고 이희호 여사 조문

靑 "3실장과 수석급 11명 오후 2시 조문 예정"
  • 등록 2019-06-11 오전 9:45:52

    수정 2019-06-11 오전 10:02:03

사진은 이희호 여사가 문재인 대통령과 2017년 8월 18일 오전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앞서 환담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노영민 비서실장이 11일 오후 2시 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고 이희호 여사를 조문한다.

청와대는 이날 “노영민 비서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3실장과 수석급 12명이 청와대 조문단으로 이날 오후 2시 조문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앞서 이날 오전 노영민 비서실장 주재 내부회의를 통해 이희호 여사의 조문 형식 등을 논의했다. 고 이희호 여사의 장례는 5일간 사회장으로 치뤄지며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빈소에 이날 오후 2부터 조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북유럽을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새벽 SNS를 통해 “부디 영면하시고, 계신 분들께서 정성을 다해 모셔주시기 바란다”며 “순방을 마치고 바로 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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