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인, KT와 상권분석 서비스 위한 MOU 체결

  • 등록 2021-06-14 오전 10:44:03

    수정 2021-06-14 오전 10:44:03

(사진제공=창업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창업인은 KT의 ‘KT 잘나가게’와 서비스·수익모델 기획 등 사업 영역 전반에 걸친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창업인 사용자는 KT잘나가게를 별도 가입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앞으로 소상공인을 위하여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KT 잘나가게는 매장 주변의 상권, 유동인구, 매출, 경쟁 점포, 업계 트렌드 등 빅데이터의 주변 상권 정보를 분석하여 매주 1회 문자로 발송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KT 잘나가게는 주변 상권을 블록이 아닌 개별 건물 중심으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이용자의 가게를 찾는 고객이 주로 어느 방향에서 오는지, 몇 m안에 있는 사람들이 이용자의 가게를 이용하는지 등 고객 이동 패턴 및 영업반경 정보를 실제 지도와 함께 보여준다.

창업인은 상권분석 솔루션과 가맹본사 솔루션 이하 ‘창업인 플러스’를 통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창업인 플러스 솔루션은 가맹본사를 위한 서비스로 예비창업자 상담부터 가맹점 관리까지 가능한 올인원 서비스로 사전 예약자 마감 이후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창업인 상권분석 솔루션은 가맹점 창업을 하고 싶은 예비창업자에게 상권분석과 더불어 가맹점 분석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가맹본사를 추천받을 수 있게 도와준다. 더불어 매칭된 가맹본사 담당자와 오프라인 미팅을 희망할 경우 창업인 매니저가 주관하여 3자 미팅으로 안전하게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헌 KT AI/BigData 융합사업담당 상무는 “KT의 소상공인 전용 상권 분석 서비스 ‘잘나가게’와 창업인의 결합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장하일 창업인 대표는 “KT와 협력은 창업인 서비스 이용자에게 더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형태를 연구하고, 국내 창업시장의 디지털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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