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과 글로비스 등 8개 종목들은 KRX100지수에 새롭게 포함됐다.
한국거래소는 25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를 고쳐 코스피200 등 5개 지수의 구성종목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수별 변경 종목수는 코스피200이 13개 종목, KRX100이 8개 종목, 스타지수가 5개 종목, 코스피50지수가 2개 종목으로, 지수선물 최근월물 최종거래일인 다음달 12일에 바뀐다.
대신 코리안리와 일진홀딩스, 풍산홀딩스, 한국유리, FnC코오롱, 성신양회, BNG스틸, 동원F&B, 셀런, 베이직하우스, 케이씨텍, 한미반도체 등이 빠진다. 합병으로 상장폐지되는 KTF는 자동 제외된다.
특히 삼성카드와 대한통운, STX팬오션, CJ제일제당은 우량주들의 모임인 코스피100에 들어가고 코리안리와 KTF, 한일시멘트, 한진중공업홀딩스는 여기서 빠진다.
또 글로비스와 태웅, 현대건설, 대한통운, 미래에셋증권, SK네트웍스, 삼성엔지니어링, LS산전은 KRX100에 새로 편입되고 하이트홀딩스, 하이닉스, 대한항공, 한섬, 아시아나항공, 유진기업, KTF, 현대오토넷은 제외된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매년 시가총액, 거래대금 및 재무내용 등을 심사해 지수 구성종목을 변경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와 KRX100, 스타지수 등은 매년 6월에, 섹터지수, 배당지수, 기업지배구조지수 등은 9월에 정기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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