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직장인이 꼽은 `꼴불견` 의상은?

  • 등록 2012-06-11 오후 2:40:59

    수정 2012-06-11 오후 2:40:59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직장인들은 `정장차림`보다 `캐주얼 차림`의 복장이 업무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잡코리아가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463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출근복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현재 재직 중인 회사의 출근복장 규정`을 질문한 결과, 59.6%가 `요일과 성별에 관계없이 자율복장이 허용된다`고 답했다.

이어 `여성은 자유로운 편이지만, 남성은 비교적 정장만 허용(19.0%)`, `남녀 모두 정장만 허용(14.3%)`, `금요일만 자율복장 허용(5.4%)` 순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어떠한 차림의 근무 복장이 업무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할까?

그 결과, `캐주얼 차림(31.1%)`이 1위로 꼽혔고, 2위 `단정한 세미 정장 차림(28.9%)`, 3위 `정장차림(7.3%)`으로 나타났다.

남녀 직장인이 바라본 꼴불견 사무실 복장을 조사한 결과, 남성들은 여성 직장인들의 꼴불견 근무 복장(+복수응답)으로 `너무 짧은 치마 또는 반바지(37.1%)`, `맨발에 슬리퍼(35.6%)`를 꼽았다.

같은 여성이 보기에도 꼴불견인 여성 직장인 근무 복장 1위는 `가슴이 깊게 패인 상의(57.5%)`가 꼽혔다.

이어 `너무 짧은 치마 또는 바지(38.3%)`, `너무 얇아 속이 비치는 의상(28.5%)` 순이었다.

꼴불견 남성 근무 복장에는 `맨발에 슬리퍼`와 `민소매 셔츠`가 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남성 직장인들은 `반바지 차림(26.2%)`이, 여성들은 `몸에 너무 꼭 맞는 의상(33.3%)`이 꼴보기 싫은 남성들의 근무 복장이라고 답했다.   ▶ 관련기사 ◀ ☞직장인 10명 중 7명..“경조사비는 5만원” ☞직장인 91% "회사 때려치우고 싶다"..왜? ☞직장인 67%, ○○하면 가장 행복할 것 같다 ☞직장인 63%, 충동적인 사직서 제출 후회 ☞직장인 50% 성차별 경험 "있다", 1위는? ☞주 평균 2.8일 야근하는 직장인, 수당은 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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