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4종 글로벌시장 공략

4월 중남미·유럽·아시아·북미 등 순차 출시
프리미엄급 기능.. 지역특화 옵션 두루 탑재
  • 등록 2015-03-30 오전 11:00:22

    수정 2015-03-30 오전 11:00:22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LG전자(066570)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공개한 보급형 스마트폰 4종 마그나(Magna), 스피릿(Spirit), 레온(Leon), 조이(Joy)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4월부터 보급형 스마트폰 4종을 중남미, 유럽, 아시아, 북미 등에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보급형 스마트폰 4종은 프리미엄급 제품에서만 적용됐던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는 ‘마그나’, ‘스피릿’의 디스플레이에 3000R(반지름이 3000㎜인 원의 휜 정도)의 부드러운 곡률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인셀터치(In-cell Touch)’를 적용해 터치감을 높였다.

특히 ‘마그나’는 프리미엄급 제품에만 적용하는 500만화소 전면카메라와 254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LG전자는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특화 옵션을 보급형 스마트폰 4종에 두루 탑재했다.

지역특화 옵션은 △DMB TV의 인기가 높은 지역 소비자를 위한 ‘디지털TV’ 기능 △2개의 번호를 1개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듀얼심(Dual-Sim)’ 기능 △같은 디자인이지만 요금제에 따라 선택 가능한 ‘3G·4G’ 버전 △다양한 색상을 원하는 지역 소비자를 위한 ‘티탄, 화이트, 골드, 블루’ 색상 등이다.

LG전자는 “보급형 라인업의 판매량을 매년 신장시켰다”면서 “올해도 정예화된 보급형 라인업을 매출확대의 첨병으로 내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올 한해는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에서 2등과의 격차를 최대한 줄이는 의미있는 톱3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4종인 마그나 2개(왼쪽부터), 스피릿‘, ’레온‘, ’조이‘.


▶ 관련기사 ◀
☞LG전자, 레드닷 디자인 최고상 국내 최다 수상
☞LG전자, 1Q 실적 추정치 하향 '목표가↓'-대신
☞'창업 요람' 실리콘밸리서 꿈 키우는 韓 스타트업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짝 놀란 눈…뭘 봤길래?
  • "내가 몸짱"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