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4월부터 보급형 스마트폰 4종을 중남미, 유럽, 아시아, 북미 등에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보급형 스마트폰 4종은 프리미엄급 제품에서만 적용됐던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는 ‘마그나’, ‘스피릿’의 디스플레이에 3000R(반지름이 3000㎜인 원의 휜 정도)의 부드러운 곡률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인셀터치(In-cell Touch)’를 적용해 터치감을 높였다.
LG전자는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특화 옵션을 보급형 스마트폰 4종에 두루 탑재했다.
지역특화 옵션은 △DMB TV의 인기가 높은 지역 소비자를 위한 ‘디지털TV’ 기능 △2개의 번호를 1개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듀얼심(Dual-Sim)’ 기능 △같은 디자인이지만 요금제에 따라 선택 가능한 ‘3G·4G’ 버전 △다양한 색상을 원하는 지역 소비자를 위한 ‘티탄, 화이트, 골드, 블루’ 색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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