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가라앉을 때는 ‘우유’
기분이 가라앉을 때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트립토판(tryptophan)이 풍부한 우유를 마시면 기분이 좋아진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트립토판이 세로토닌을 만드는 데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우유에는 비타민D 또한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우유 한 잔(200mL)에 포함된 비타민D의 양은 대략 120IU 정도로 일반 성인 하루 권장량의 4
연어에는 우울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뇌세포를 활성화하고, 기분을 관장하는 두 가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수치를 높여준다. 오메가3의 일일 권장량은 500~2000mg인데 연어 1마리에는 약 1800mg이 함유돼 있다.
신경과 뇌를 강화시켜주는 ‘호두’
또한 호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동맥경화 예방에 좋고 풍부한 지방산과 비타민E가 항산화 작용을 도와 피부건강을 지키는데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다소 칼로리가 높으므로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매일 소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