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銀, 네이버와 맞손…‘인공지능 금융’ 선보인다

  • 등록 2017-12-26 오전 11:10:32

    수정 2017-12-26 오전 11:10:32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KEB하나은행은 26일 온라인 검색포털 네이버와 ‘인공지능 이미지 검색 기반 금융서비스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이미지 검색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도입은 국내 최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EB하나은행의 미래금융 및 외환 분야 서비스와 네이버의 스마트 폰 용 인공지능 이미지 검색 서비스 ‘스마트렌즈’를 접목한 신개념 금융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손님들은 실물화폐만 가지고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해외에서도 실시간으로 해당 통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된다.

KEB하나은행과 네이버는 외국 실물화폐를 ‘스마트렌즈’로 촬영해 △발행 국가 및 권종 조회 △환율 및 환전 정보 조회 등의 서비스를 내년 1분기 내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변조 주의정보 조회 △환전우대쿠폰 제공 △사이버환전 등의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정보기술의 발전에 맞춰 은행 또한 진보된 기술력으로 손님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인공지능 검색 기술과 금융산업의 융합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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