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상승 반전…1%↑

  • 등록 2021-01-19 오전 9:46:47

    수정 2021-01-19 오전 9:46:47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하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005930)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82%(700원) 오른 8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하락 출발해 1%대까지 하락세를 보였으나 점차 낙폭을 줄이면서 8만6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지난 18일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재판장)는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외신에서는 우려를 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구속은 이 부회장이 2017년 수감된 적이 있는 만큼 삼성에 새로운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업계의 경쟁력 심화 등 불안한 시기에 이뤄진 것이어서 무게가 그 전과 다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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