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정보통신은 19일 시초가 3670원 대비 14.99% 급락해 3120원에 마감했다. 공모가 4000원보다 22% 낮은 수준이다.
옴니시스템도 공모가 6500원보다 높은 716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정규장에서 14.94% 급락해 6090원에 마감됐다. 한때 상한가까지 치솟아 8230원을 기록했지만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연이정보통신은 LCD·PDP·단말기용 PBA를 제조하는 업체다. 상반기에 매출액 522억6200만원과 순이익 24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옴니시스템은 전략식 전력량계와 설비미터, 원격검침시스템을 제조하는 회사다. 상반기에 매출액 90억2900만원, 순이익 9억2100만원을 올렸다.
한편 이들은 이날 오전 증권선물거래소 서울사옥 종합홍보관에서 신규상장식을 개최했다.
▶ 관련기사 ◀
☞연이정보, 상장 첫날 부진..공모가 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