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7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울산~포항 복선전철 노반시설공사 8공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총 공사비는 1430억원으로 경남기업 지분은 50%(715억원)이다. 이 공사는 경북 경주시 강동면과 포항시 연일읍 일원 철도공사로 총 길이는 7.9km 구간이다.
이번 사업을 수주함에 따라 경남기업이 올 들어 따낸 공공사업 지분금액은 총 2117억원을 기록, 2000억원을 돌파했다. 경남기업이 참여한 사업의 총 수주금액은 3751억원이다.
또 3월에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북천안 나들목 공사(218억원)를 단독으로 수주했으며, 218억원 규모의 파주아파트 턴키공사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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