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전세기 투입해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인천AG 프레스티지 파트너로서 성공개최 기원"
  • 등록 2014-08-08 오후 2:07:22

    수정 2014-08-08 오후 2:07:22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임무를 맡게 된 글로벌 익스프레스 XRS 기종의 비행 모습. 대한항공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한항공이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위해 비즈니스 전세기를 투입해 성화를 봉송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비즈니스 전세기는 오는 9일 김포공항을 출발해 성화 채화가 이뤄지는 인도 델리에 도착한 뒤 성화를 싣고 중국 옌타이로 돌아온다.

옌타이에 도착한 성화는 인천아시안게임 우호협력도시인 웨이하이에서 성화봉송행사를 마친 후 서해 뱃길을 통해 오는 13일 인천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인천종합문예회관 광장에서 국내 성화와 합쳐진다. 국내 성화는 12일 마니산에서 채화된다.

대한항공(003490)이 성화 봉송을 위해 투입한 비즈니스 전세기는 글로벌 익스프레스 XRS(GLOBAL EXPRESS XRS) 기종으로 총 13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개최국가에서 성화 채화를 하던 방식이 이번 인천아시안게임부터 제1회 아시안게임 개최지 인도 뉴델리에서 성화를 채화해 봉송하도록 바뀌었다”며 “인천아시안게임의 ‘프레스티지 파트너’(Prestige Partner)인 대한항공이 성화를 안전하게 봉송함으로써 성공적 첫 걸음을 함께하기 위해 비즈니스 전세기를 투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국내 후원사 중 처음으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최고 후원 등급인 프레스티지 파트너로서 항공과 호텔 관련 후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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