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중국 난닝·구이양 노선 잇달아 신규 취항

인천~난닝 노선, 제주~구이양 노선 신규 취항
올해 상반기 4개 중국 노선 신규 취항 예정
"한·중 하늘길 크게 넓혀"
  • 등록 2015-05-12 오전 10:28:35

    수정 2015-05-12 오전 10:28:35

인천~난닝 직항 신규노선 취항식을 마치고 강영식 대한항공 부사장(왼쪽에서 첫번째), 배호열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꽃다발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한항공은 11일과 12일 각각 인천과 제주에서 인천~난닝 노선, 제주~구이양 노선에 대한 취항에 들어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11일 열린 인천~난닝 취항식에는 강영식 대한항공 부사장, 배호열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주 3회 운항하는 인천~난닝 노선에는 138석 규모의 B737-800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 항공기를 투입한다. 전 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 (AVOD)을 장착해 승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난닝 노선의 출발편(KE843)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6시 5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 20분 난닝 우쉬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KE844)은 같은 날 오후 11시 50분 난닝 우쉬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4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울러 대한항공(003490)은 12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구이양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주 3회 운항하는 제주~구이양 노선에는 147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한다. 제주~구이양 출발 노선(KE871)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9시 55분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00시 45분 구이양 롱동바오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KE872)은 오전 1시 45분 구이양 롱동바오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 15분 제주공항에 도착한다.

광시성의 성도인 난닝은 도시 전체가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가득한 ‘녹색의 도시’이다. 100만년동안 진행된 카르스트 종유동굴 이령암 외에도 울창한 수림으로 난닝의 허파 역할을 하는 청수산이 유명하다.

구이양은 골목골목 600년 역사의 향기를 지닌 청암고진 전통마을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황과수폭포가 유명하다.

대한항공은 인천~난닝 노선과 제주~구이양 노선 신규 취항으로 인천을 경유해 제3국으로 여행하는 중국 승객과 제주도를 찾는 중국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3월 인천~허페이 노선, 이번 인천~난닝, 제주~구이양 노선에 이어 오는 6월에도 대구~선양 노선의 신규 취항을 계획하는 등 올해 상반기 4개 중국노선을 새롭게 취항할 예정이다.

인천~난닝 직항 신규노선 취항식을 마치고 강영식(왼쪽에서 여덟번째)대한항공 부사장, 배호열(왼쪽에서 일곱번째)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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