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창의 Daily 진짜 전략

  • 등록 2016-09-22 오전 10:47:47

    수정 2016-09-22 오전 10:47:47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9월의 가장 큰 이벤트 결과가 발표된 이후 시장의 초점은 과연 어디로 갈것인가? 전일 일본의 통화정책과 미국의 금리동결 소식에 힙입어 지수 상승이 어제 오늘 연속 강세로 나오고 있다. 기술적을 추석이전에 발생한 큰 갭하락의 회귀가능성이 존재함에 따라 단기 급락에 따른 설레발 추세락보다는 냉정함을 잃지 말고 차분히 관망으로 보자는 전략을 언급해드렸다. 역시나 갭메우기의 기술적반등이 빠르게 형성되어 나와주는 상황이다.

여기까지는 예측이 가능한 범위의 흐름이다 그럼 필자는 단기급락과정에서 250을 하회하는 순간이 빠르게 전개되면 오히려 반등의 노림수를 내몫으로 만들 차례라고 전략적으로 제시한바가 있는데 오히려 좀더 추가하락의 흐름이 아닌 반전의 반등이 빠르게 형성되는 전개가 나오고 있다는점이다.

이는 역으로 전고점인식이후 쌍봉과정의 흐름으로 인식해주거나 아님 새로운 외봉마디를 만들고 꺽이는 흐름의 과정속에서의 반등전개로 봐야할것이지 저점터닝포인트의 랠리로 봐주기엔 무리수가 있다고 보여지는 바이다. 일단 최근 시장에서 갭발생이 많은점 이것의 의미는 시장심리가 불안정함을 내재하고 있다는것이다. 결국 지지력테스트가 가격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이다. 반대로 지지력없이 오름은 다시 눌림이 형성되는 과정이란것 이는 결국 등락의 굴곡흐름이 전개되는 기간조정속에서의 내림과 오름파동의 연출이 형성되는 과정이라고 봐야한다. 이는 추세흐름이 전개되는게 아니라 양방향 탐색구간의 흐름이라고 봐야함이 옳다는것이다.

미국의 금리 동결소식으로 전일 급등한 미국증시이다. 그런데 포인트는 동결이 아니다. FOMC회의결과가 나왔다하여 모든 게임이 종료되고 다시 세팅되는 흐름으로 가는것이 아니란것이다. 이는 역으로 12월 금리인상이 거의 기정사실화된 것을 주목해야한다는 점이다. 그럼 혹자들은 12월에 금리인상 못할수도 있을것같은데 하는 말들이 나올수가 있으나 필자가 보기엔 만일 12월에 금리인상을 하지못한다면 그 상황은 신뢰에 금이 가는 상황으로 오히려 시장에 혼란을 증폭시킬 우려가 커질것이다.

따라서 12월 금리인상은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야함에 따라 시장의 상승분위기는 20일전후 정도가능할 뿐이라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10월은 3분기 실적발표기간이다. 그렇다면 미통화정책회의 이후 우리가 주목할 점은 국내기업 실적에 의한 시장의 등락과정을 예상해봐야할것이다. 필자의 예상으로는 삼성전자의 실적3분기는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거나 실망스러움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는 바이다. 그외 업종별로도 실적개선이 매우 뚜렷하거나 대폭개선의 종목이 그리 많지 않을듯하다는점이다.

만일 3분기 실적이 좋았다면 벌써 7.8.9현재 흐름의 주가들이 선반영의 흐름으로 나온다는 가정을 할경우 고점을 연속적으로 높여가는 종목이 많아야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3분기내 주가 흐름은 7월15일기준으로 하회하는 주가영역이 많다는점에서 그리 녹록치 않은 3분기 실적시즌이 될것이다. 그리고 실적시즌이 마무리가 될무렵에는 다시 미대선과 미 통화정책회의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오락가락 심리적 변동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는 바이다. 올해는 산타랠리에 기대감은 최대한 낮춰잡는게 유리해보일듯하다. 작년 12월 미 금리인상시기 이전과 이후의 흐름을 올해도 비교해보면 유사한 흐름의 굴곡하락전개 가능성이 높기에 적극적일 필요성이 없는 2000P상회구간의 흐름이란점이다.

또한 금일 종목의 흐름중에 특징은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엔씨소프트(036570) 이들 종목은 최근 신고가를 꾸역꾸역 갱신하는 주도상승이였다. 그런데 금일 시장 지수가 오름세가 이어지는 과정에서 오히려 그들은 갭상승음봉으로 고점을 치고 나가지 못하고 막히는 모습으로 눌러잡아 놓고 있다는 점이다. 시장 지수 상승대비 종목의 흐름을 보면 대부분 9월달 자기 고점을 높이지 못하고 신저점 깨거나 눌림을 받은 종목들의 반등의 영역에 전체적으로 나오면서 지수 상승을 올려놓고 있다는점이다. 삼성전자는 지수의 컨트롤 역할을 여전히 하고 있는 모습이다.

과연 이번 이 구간이 추세적 상승지속의 최적 눌림목 매수영역이였는지 아니면 필자의 전략대로 기술적 반등영역에서 갭메우기 과정의 단기 목표값에서 향후 지그재그 굴곡형성후 추세적 하락이 형성될지 매우 흥미진진한 결판이 나올 길목의 전략흐름이란점 주목해보시기 바란다.

금일 특징주는 덕산네오룩스(213420)를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지는 바이다. OLED장비주에서 이젠 소재주쪽으로 집중해서 살펴본다면 가장 돋보이는 사업을 영위한다는점. 향후 실적성장 가능성의 유망한 종목이란점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선물데일리 시황지수는 당일 하루는 양봉식으로 마감되지 않겠나 싶다. 음봉으로 전환되더라도 몸통크기가 크지는 않을듯하다. 최근 지수가 반등나오면서 미결제약정이 다시 증가하는 점 지난월에서 보여준 최대 미결제약정수량을 이번에는 넘지못할것으로 예상되는 바이기에 이번 미결제약정의 임계치를 135~140.000개 정도로 예측해본다. 당일 고저범위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본다 . 왜냐면 오늘 상승갭은 필갭으로 메우기가 필연적으로 나올것이란점이다. 다만, 관건은 오름폭이 더 이어지다가 나올지 아니면 전고점 돌파는 못하는 관점에서 눌림파동이 나올지 그 시차적인 타이밍의 문제이지 눌림의 위치 가능성은 변함이 없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될것이란점이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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