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48분 현재 대한항공(003490)은 전 거래일 대비 2.83%(900원) 오른 3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020560)(2.33%)과 티웨이홀딩스(004870)(3.70%) 한진칼(180640)(3.46%) 제주항공(089590)(3.06%)도 강세다.
지난 주말 주요 산유국들의 증산 논의가 가시화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SE)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83달러(4.0%) 내린 67.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심 연구원은 “25일 감산량 축소 논의는 감산 목표에 대한 산유국의 진정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이들이 인식하는 적정 유가 수준이 배럴당 60~70달러 수준이란 점을 시사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