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이달 말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인도, 호주 등 총 9개 국가에 얼음 정수기냉장고를 8월까지 순차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얼음 정수기냉장고는 824리터 상냉장·하냉동 타입 프리미엄 냉장고에 얼음 정수기를 결합한 융복합 제품이다. 정수기와 냉장고를 따로 사용할 때 보다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전기료를 줄여준다. 국내에서는 신혼부부 등으로부터 인기를 얻으며 월 최대 판매량이 3000대를 넘는다.
LG전자는 국내에서의 성공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서 이어갈 계획이다.
얼음 정수기냉장고는 스테인리스 재질에 다이아 블랙 색상을 입힌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존 스테인리스 제품에 비해 지문이 잘 남지 않고 소스나 오일 등의 이물질도 쉽게 닦인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편의성과 위생 모두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글로벌 냉장고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관련기사 ◀
☞LG전자, '서울 리포토그래피 사진전' 진행
☞[특징주]LG전자, 신저가...'G4가 살아나야'
☞LG전자, '월드 IT쇼'에 전략제품 대거 선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