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자랑스런 동문상에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 등 5명

시상식 19일 오후 6시, 서울 팔래스호텔
  • 등록 2013-01-17 오후 1:54:20

    수정 2013-01-17 오후 1:54:20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동문회는 이재성 현대중공업(009540) 대표이사와 박상훈 SK하이닉스(000660) 부사장,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강대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박선순 다원시스 대표이사 등 5명을 ‘2012년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는 기업 혁신을 통한 국가 발전에 공헌하며 현대중공업을 세계 1위 조선업체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고, 박상훈 SK하이닉스 부사장은 SK에서 에너지, 화학, 바이오 신약 부문을 이끌며 세계 최고 수준의 R&D 및 제조 기술 개발을 주도해 신사업 기반을 창출하는 등 국가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혁신적인 반도체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등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강대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은 국제측정연합회장, 한국계량측정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과학기술 발전의 원천인 측정표준 분야를 선도한 공로가 인정됐다. 박선순 다원시스 대표이사는 산업용 특수 전원장치 등 창의적인 기술 분야를 개척해 우리나라 전력·전자기술 분야를 선진화시키는데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자랑스런 동문상은 지난 1992년부터 제정됐으며 해마다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모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리는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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