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5000억 무보증 후순위채 발행

1년만에 발행…2026년 만기·年 이자율 3%
  • 등록 2020-02-16 오후 8:24:43

    수정 2020-02-17 오후 2:06:1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미래에셋대우(006800)가 5000억원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 이 증권사가 후순위채를 발행하는 것은 약 1년 만이다.

서울 중구에 있는 미래에셋대우 본사 사옥.(사진=미래에셋대우)
16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이 증권사는 오는 25일 50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후순위사채를 발행한다. 원긴 만기일은 2026년 2월 25일이며, 이자율은 연 3.000%다.

이자는 사채 발행일로부터 원금상환기일 전일까지 계산하고, 매 3개월마다 이 사채의 이율을 적용한 연간 이자의 4분의 1씩 분할 지급한다.

통상 후순위채는 증권사의 재무건전성 지표인 영업용 순자본비율 산정 시 자본으로도 반영된다.

이 증권사는 이번 사채 발행으로 재무건전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발행을 마치면 회사의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현재 2033.7%에서 2406.2%로 약 372% 포인트 상승한다. 미래에셋대우의 NCR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로 회사의 자기자본 활용성을 높이고 기 투자자산 회수 등을 통해 NCR을 포함한 자본적정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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