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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 업계 최대 규모인 1만72㎡의 전시·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삼성 타운(Samsung Town)’을 조성한다.
삼성전자는 이곳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홈 IoT 솔루션을 제시하는 ‘커넥티드 리빙(Connected Living) 존’ △8K 시대를 주도할 최신 제품과 기술로 구성된 ‘QLED 8K 존’ △소비자 취향대로 빌트인 스타일 주방을 꾸며 놓은 ‘비스포크(BESPOKE) 존’ △최신 5G 갤럭시 스마트폰 풀 라인업을 전시해 5G 기술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Galaxy) 존’ 등으로 꾸몄다.
로봇 셰프부터 초대형 8K TV까지 전시
우선 삼성전자는 IFA 2019에서 관람객이 삼성 타운에 머무는 동안 자연스럽게 커넥티드 리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자사 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다양한 스마트 기기 간의 연동을 보여준다.
지난 1월 북미 최대 주방·욕실 관련 전시회인 ‘KBIS 2019’에서 비공개로 전시한 ‘삼성봇 셰프’도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다. 삼성봇 셰프는 다양한 주방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AI 기반 로봇 팔이다. 요리를 하는 사용자를 도와 조리법 안내부터 재료 준비, 양념 추가 등 역할을 수행한다.
맞춤형 가전으로 유럽 시장 본격 공략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19에서 소비자 맞춤형 가전 시대를 열 비스포크 냉장고를 필두로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공기청정기 ‘무풍큐브’, 무선청소기 ‘제트’ 등 혁신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대거 전시한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소비자가 직접 본인 취향에 맞춰 제품 타입과 소재, 색상 등 디자인을 선택해 만들 수 있는 가전이다. 기존 냉장고의 경우 10여개 타입에 불과하지만 비스포크 냉장고는 조합에 따라 2만2000여개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최신 5G 스마트폰 공개..‘갤럭시 폴드’도 전시
삼성전자는 IFA 2019를 통해 갤럭시 A 시리즈 최초의 5G 스마트폰인 ‘갤럭시 A90 5G’와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갤럭시 노트10’, 세계 최초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탑재한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 등 최신 5G 스마트폰을 대거 선보인다.
관람객은 전시 공간에서 갤럭시 노트10은 물론 갤럭시 폴드를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폴드는 일반에 최초 공개하는 것으로 유럽 관람객의 관심을 한몸에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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