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백신 확보가 중요…얀센 계약 변경 계획 없어"

범정부TF, 질병청과 얀센 관련 안전성 검토
얀센 600만명분 도입 계약 변경 계획은 없어
  • 등록 2021-04-15 오전 11:11:44

    수정 2021-04-15 오전 11:13:38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얀센 백신에 대해 계약 변경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다시 강조했다.

백영하 범정부 백신도입TF 백신도입총괄팀장은 15일 “바이러스 벡터 계열 백신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과 지속적으로 안전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는 백신 도입이 더 중요한 상황으로 계약 변경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러스 벡터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등이 택한 플랫폼으로 최근 혈전 발생이 잇따르며 논란이 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얀센 백신 600만명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는 바이러스 벡터 계열 백신을 도입하지 않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유럽연합(EU)에서도 바이러스 벡터 플랫폼의 백신을 도입하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또한 해외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혈전 발생의 원인이 바이러스 벡터 플랫폼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얀센 백신(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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