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티넘인베스트, 韓美 셰일가스 투자협력 기대에 `강세`

  • 등록 2017-05-18 오전 9:32:59

    수정 2017-05-18 오전 10:51:0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문재인 정부의 한미 간 정상외교가 본격화하면서 셰일가스 투자협력 논의 기대감에 에이티넘인베스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31분 현재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는 전거래일보다 2.50%(50원) 오른 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 양국은 내달말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인데 셰일가스 등 에너지분야 협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티넘파트너스는 미국의 석유·가스 탐사업체 샌드리지 에너지(SandRidge Energy Inc.)가 보유한 미시시피 라임 지역의 셰일가스 광업 개발권 지분 13.2%를 5억달러에 사들였다. 피팅밸브업체 디케이락 지분 12%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디케이락은 정유와 석유화학 플랜트 내부 압력과 온도를 재는데 사용하는 계장용 피팅을 생산하고 있다.

앞서 한미양국은 박근혜 정부 당시 2017년부터 미국 셰일가스를 도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가스공사가 2037년까지 20년간 연 280만톤, SK E&S가 2019년부터 39년까지 연 220만톤을 도입한다.

또한 우태희 산업통상부 차관은 지난 4월 한미 에너지협력 컨퍼런스에서 한미 FTA로 양국간 경제 협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있어 에너지 분야가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면서 미국산 셰일가스 도입 및 자원개발 프로젝트 참여 등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확보를 위한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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