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우리銀, 카드분사 영향없어"

  • 등록 2011-09-21 오후 3:34:29

    수정 2011-09-21 오후 3:34:29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1일 "우리은행의 신용카드 사업부문 분사가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053000)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S&P는 "카드사업 분사는 우리금융의 연결기준 신용도에 단기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금융이 무담보신용대출에 대한 익스포저를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한국 가계의 부채 수준이 높은 상황에서 무담보신용대출의 신속하고 공격적인 확장은 우리금융의 신용 리스크를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잠재적으로 그룹의 재무건전성에 압박을 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금융은 최근 우리은행의 카드사업 부문을 분사해 신규 자회사를 설립키로 했다. 올해 하반기 기준 우리은행의 신용카드 사업부문의 자산규모는 약 4조5000억원으로 국내 신용카드 사용액 기준으로 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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