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STX중공업·엔진 자율협약 체결 완료

  • 등록 2013-05-24 오후 5:18:37

    수정 2013-05-24 오후 5:18:37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STX중공업(071970)STX엔진(077970)의 채권단 자율협약 체결됐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STX중공업 채권은행들은 이날 오후 외환은행과 경남은행을 마지막으로 채권은행 9곳 모두 자율협약 동의서를 제출했다. 현재 STX중공업의 채권단은 산은·농협·우리·수은·신한·정금공·외환·대구·경남은행이다.

앞서 하루 전날에는 STX엔진 채권단이 산은·우리·외환·농협·수은·정금공·대구·하나 등 8곳이 모두 자율협약 동의서를 보내왔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STX엔진에 400억원을 지원하고 긴급운영자금 19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채권단은 향후 2∼3개월간 STX엔진에 대한 실사에 착수, 구조조정과 자산매각 등 구체적인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자율협약을 정식 체결할 계획이다.

이로써 채권단은 STX그룹 계열사 중 STX조선해양(067250) (주)STX, STX엔진, STX중공업 등 STX팬오션(028670)을 제외한 4개 계열사에 대한 자율협약을 완료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STX팬오션 인수 여부를 이르면 다음주 중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산은은 인수를 결정할 경우 오는 10월27일까지 만기도래하는 2000억원의 회사채를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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