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포럼, 22일 다보스서 개막

  • 등록 2014-01-16 오후 1:56:02

    수정 2014-01-16 오후 1:56:02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세계경제포럼(WEF) 제44차 연차 총회(일명 다보스 포럼)가 오는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다.

3박4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세계의 재편:사회·정치·기업에 대한 영향(The Reshaping of the World: Consequences for Society, Politics and Business)’을 주제로 박근혜 대통령 등 전 세계 100여 국가 정·재계 및 학계 리더 250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참석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비롯해 크리스 고팔라크리슈난 인도산업연합회 회장, 장지앤칭(姜建淸) 중국공상은행 회장, 조셉 지메네스 노바티스 CEO,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 쥬디스 로딘 록펠러 재단 회장 등이다.

클라우스 슈밥 WEF 창립자 겸 회장은 “세계의 미래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지구촌의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함께 고민하는 곳은 다보스 포럼 밖에 없다”고 밝혔다.

올해 회의에서는 세계 재편이라는 주제 아래 250개에 달하는 공식 프로그램이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 ‘포용적 성장(Inclusive Growth)’, ‘사회의 새로운 기대(Society’s New Expectations)’, ‘90억 인구의 세상(A World of 9 Billion)’ 등의 과제를 놓고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2015년 이후 개발 목표, 청년실업, 신흥국의 경제 전망 등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회의는 스트리밍 형태로 세계에 생중계되고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현장 분위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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