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지연·결항 가장 많았던 항공사는?

  • 등록 2014-08-27 오전 11:39:40

    수정 2014-08-27 오전 11:39:40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올 상반기 국내 항공사 중 국제선 지연 및 결항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이스타항공으로 나타났다. 외국 항공사 중에는 에어아스타나가 가장 빈번하게 지연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7개 국적 항공사 및 국내에 취항하는 31개국 67개 외국 항공사의 안전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정보는 올해 상반기 각 항공사의 지연·결항률과 ICAO(국제민간항공기구)·FAA(미국 연방항공청)·EU(유럽연합)의 항공안전등급 현황 등이다.

집계 결과, 이스타항공은 올 1~6월 1269편 중 14편(1.10%)이 지연 운행해 지연·결항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티웨이항공(0.29%), 아시아나항공(0.26%), 진에어(0.23%), 제주항공(0.22%), 에어부산 (0.15%), 대한항공(0.11%) 순이었다.

국내 취항 외국 항공사 중에는 에어아스타나(5.26%), 에어캐나다(4.97%) 등의 지연율이 높았다. 일본항공, 싱가포르항공, 전일본항공, 산둥항공, 에바항공 등은 지연·결항 사례가 없었다.

국토부는 ICAO가 안전우려국으로 지정한 국가와 FAA 지정 안전 2등급 국가, 유럽 취항이 금지된 항공사 등의 명단도 함께 공개했다. 카자흐스탄의 에어아스타나 등 5개 사가 해당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안전 우려가 높은 항공사는 신규 취항을 제한하고, 계속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운항을 금지하는 법령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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