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중증장애인에 휠체어 기증..“올해로 12년째”

  • 등록 2023-09-22 오후 12:30:59

    수정 2023-09-22 오후 12:30:59

[이데일리 박민 기자] HL만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전국 교통사고 피해 중증장애인 75명에게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HL만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1일 전북 익산시에 거주하는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수혜자 자택을 방문해 휠체어를 기증했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HL만도 서스펜션 BU 김근도 경영지원실장(왼쪽 둘째), 한국교통안전공단 장찬옥 교통안전본부장(오른쪽 셋째). (사진=HL만도)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제작된 전동·수동 휠체어 44대와 전동 휠체어 배터리 14대, 전동스쿠터 17대는 전국 각지 대상자 자택에서 전달받게 된다. HL만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1억원의 휠체어를 주문 제작했다.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기증 행사는 고 정인영 HL그룹 창업회장의 ‘기업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2년에 시작됐다. 올해로 12년째다.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전 세계를 누비며 경영 일선을 돌본 창업회장의 일화는 여전히 대중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당시, ‘휠체어 경영’의 기업가 정신을 보여준 그를 위해 한국 재계는 ‘재계의 부도옹(오뚝이)’이라 불렀다. HL만도 역시 어려울 때마다 우뚝 일어서고, 새롭게 변신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HL만도는 ‘익산’, ‘원주’, ‘평택’, ‘판교’ 등 자사 사업장 중심 전국 순회 기증 행사를 갖고있다.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수혜자는 올해까지 722명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토마토에 파묻혀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