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어스체인, ‘설명가능한 AI’ 기술보유 디시전존과 제휴

  • 등록 2021-12-29 오전 11:41:08

    수정 2021-12-29 오전 11:42:1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기술이 결합한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블록체인은 단순한 분산원장이 아닌 그 이상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앤드어스체인이 ‘설명가능한 AI’ 기술을 보유한 디지전존과 제휴했다. 블록체인은 글로벌 컴퓨터이자 네트워크, 즉, 다수의 컴퓨터들이 P2P(개인간 거래) 네트워크로 연결된 글로벌 컴퓨터로 본다면, 인공지능과의 결합은 어쩌면 필수적이다.

앤드어스체인(대표이사 박성준)은 29일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들이 가진 정보보호, 확장성 등의 문제점을 해결해 블록체인 생태계(NFT, DeFi, 메타버스 등)의 실생활서비스를 촉진하기 위해 캐나다에 본사를 둔 디시전존(대표이사 Rajeev Bhargava)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시전존의 핵심기술은 일종의 설명가능한 인공지능기술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컨트렉트의 안전성을 확보한 안전한 댑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블록체인의 핵심 문제로 꼽히는 확장성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디시전존은 12월말 현재 ‘국가AI데이터센터(인공지능산업융합산업단, 광주소재)’ 입주를 확정하고 메타버스(DAO, NFT) 개발 및 플랫폼을 2022년 상반기 중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성준 앤드어스체인 대표이사


이를 위한 사업에 캐나다, 미국, 필리핀 전문가 커뮤니티도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유일한 퍼블릭 비허가형 블록체인인 앤드어스체인을 기반으로 하는‘프로젝트 DAO(다오)’ 회사를 설립해 기술을 공공에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DAO’는 비트코인과 같이 운영 관리가 합의된 알고리즘으로 자동화되는 ‘블록체인 크립토 생태계’에서 출현한 미래 기업이며 암호경제 모델로서, 참여자 모두가 기여한 만큼의 지분과 토큰이 발행되는 구조다.

박성준 대표는 “국가AI데이터센터에 설치될 개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역 공학 머신러닝 기능을 통해 블록체인사업과 다양한 4차산업에 기여한다”면서 “코딩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Codeless 개발 툴 서비스가 제공되어 파워포인트를 작성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라면 누구나 차세대 분산형 자동화 어플리케이션과 NFT를 위한 스마트컨트랙트를 작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양사가 공동개발 예정인 메타버스 DAO 플랫폼인 오라클 네트워크는 스마트컨트랙트와 완전 자율화를 제공하는 진정한 의미의 ‘DAO 아키텍처’라고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누구나 쉽게 안전성, 확장성 및 오라클 문제를 해결한Autonomous dAPP을 만들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플랫폼으로 구현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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