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신임 법무관리관, 박경수 변호사 임용

  • 등록 2018-07-13 오전 10:15:19

    수정 2018-07-13 오전 10:15:19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국방부가 개방형 고위공무원 직위(국장급)인 법무관리관에 박경수 변호사를 13일부로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박경수 신임 법무관리관은 부산중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3년부터 2007년까지 군 법무관으로 근무한 예비역 해군 중령이다. 군 법무관으로 재직 시 육군·해군장성진급비리수사팀장을 맡아 군 수뇌부 수사를 주도한바 있다.

전역 후 2007년부토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법무실에서 근무했다. 이어 무법인 한신·동헌·한중 변호사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한 법률 분야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라는게 국방부 설명이다.

박경수 법무관리관은 “군·민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 사법 제도 혁신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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