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기 둔화 우려 커지나…채권 강세

  • 등록 2018-10-19 오전 10:00:40

    수정 2018-10-19 오전 10:00:40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채권시장이 19일 강세(채권금리 하락)를 보이고 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3분 현재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 대비 3틱 오른 108.60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1틱 상승한 123.96에 거래 중이다.

틱은 선물계약의 매입과 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단위를 뜻한다. 틱이 상승하는 건 선물가격이 강세라는 의미다.

지난밤 뉴욕채권시장은 강세였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60bp(1bp=0.01%포인트) 하락한 3.1811%에 거래를 마쳤다. 2년물 금리는 0.82bp 내린 2.8783%를 나타냈다.

서울채권시장도 미국 영향을 받고 있다. 미국 채권금리는 중국 경제의 둔화 우려에 하락(채권가격 상승)했는데, 국내 기류도 비슷하다. 전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486.42에 마감하며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뉴욕 증시도 직격탄을 맞았다.

외국인 투자자는 현재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248계약, 1121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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